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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전하는 프로가 된다는 것 - 학생야구, 학부모 필독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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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전하는 프로가 된다는 것 - 학생야구, 학부모 필독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진상봉 (지은이) 
  • 출판사시대인 
  • 출판일2023-10-18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프로야구 진입장벽을 뚫기 위해,
아마추어 야구선수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은 책!


프로야구의 미래이자 새 주역이 될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KBO 신인드래프트는 KBO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일 것이다. 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관계자, 언론은 물론 프로야구 팬들까지도 자신의 팀에 들어올 신예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신인드래프트 행사를 지켜본다. 하지만 이날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보다 지명 대상인 참가 선수와 가족, 주변 관계자들일 것이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지난 10여 년간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쏟았던 노력의 시간이 결실을 보는 날이기 때문이다. 매년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하지만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신인 선수로 지명되는 것은 고작 110명이다. 프로야구단에 선택받는 선수는 누구이고 선택받지 못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전하는 프로가 된다는 것』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인 ‘선택받는 선수’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에는 프로야구선수였고, 20여 년간 프로야구 구단에서 스카우트이자 프런트로 신인 선수 지명에 관계했던 저자가 오랜 세월 아마추어 선수들을 지켜보고, 프로야구 프런트로 일하며 얻은 노하우가 수록돼 있다.

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신인 선수를 바라보는 눈


프로야구 팬이라면 혹은 2019~2020년 S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재미있게 본 시청자라면 프로야구 스카우트에 대해서 들어봤을 것이다. 프로야구단에 소속된 프런트의 일원인 스카우트(scout)는 ‘등용하다, 물색하다’라는 말 그대로 프로야구선수의 재목을 갖춘 아마추어 선수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의 400여 경기를 찾아다니며 선수의 기량과 면면을 살핀다. 선수의 야구 실력은 물론 야구 외적인 인성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고, 불볕더위에 진행되는 경기들을 하루에 몇 경기씩 매의 눈으로 매 순간을 분석하며 지켜봐야 하는 등 야구와 아마추어 선수에 대한 애정 없이 쉽지 않은 길이기도 하다. 『현직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전하는 프로가 된다는 것』은 ‘프로야구 스카우트란 누구이고, 어떤 일을 하고, 무엇으로 선수를 평가하며, 아마추어 선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되어 줄 것이다.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500명의 참가 선수 중
프로에 지명되는 건 단 110명뿐,
선택받는 선수는 누구이고 선택받지 못하는 선수는 누구일까?


KBO 신인드래프트의 모든 지명이 끝나고 나면, 매년 언론에서는 ‘충격의 미지명’, ‘깜짝 지명’과 같은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속출한다. 전국대회나 여러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나타내 프로구단의 지명이 예측되었으나 미지명돼 의구심을 자아내는 선수도 있고, 드래프트 행사장에 오지도 않았는데 깜짝 지명돼 현장 기념사진에도 없는 저 선수는 누구인가로 웅성거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프로구단과 프로 스카우트가 선수를 선발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현직 프로구단의 스카우트이자 이 책의 작가인 진상봉은 ‘결국은 스카우트의 눈에 들어야 프로의 길이 열린다. 그렇다면 스카우트가 선호하는 유형을 미리 알고 자신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응당 그렇게 하는 게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 프로구단에 들어가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게 하는 이는 프로감독도 코치도 아닌 바로 프로 스카우트들이다. 그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유형이 되어 일단은 그들의 호감을 사고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감독과 코치가 추천할 수 있는 선수로서 자세를 지녀야 하고, 선수단 내 원만한 관계를 통해 ‘학교폭력’이나 추후 있을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해야 하며, SNS에서 보여지는 자신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스카우트가 선호하는 유형과 그들이 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을 먼저 파악하고 있다면 프로선수로의 길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지명은 물론, 지명 그 이후의
프로선수로 안착하는 적응 방법까지 담았다.


매년 10개 구단이 11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하는 만큼, 적지 않은 수의 선수들 역시 구단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는다. 이정훈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은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프로에 입문한 뒤 성공하는 유형들과 실패하는 유형들을 무수히 지켜봐 왔다. … 이 책은 프로에 들어오기까지 필요한 부분들과 프로에 들어오고 난 이후의 선수 마인드 세팅을 세부적으로 섬세하게 담았다.’라고 전하며, 프로에 들어온 후의 적응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프로에 들어오는 관문도 험난했지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프로로 적응해 살아남는 것이다. 지명받는 그 순간에 온 세상이 내 것 같고,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인 것 같지만, 그날부터 착실히 준비하지 않으면 프로선수로 살아남는 길은 다시 멀어지는 것이다. 감독 및 코치의 지시에 따르면 됐던 ‘아마추어’에서 모든 여건이 준비된 만큼 스스로 자신의 담금질해야 하는 ‘프로’가 될 선수들이 프로로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학력 마산상고 졸업, 경성대학교 졸업(83학번)

경력(선수)
국군체육부대(상무) 제대(1987~1989년 복무)
빙그레 이글스(1990~1993년)
한화 이글스(1994~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1996~1997년)

경력(코치 및 스태프)
전 쌍방울 레이더스 코치(1999년)
전 SK 와이번스 스카우트(2000~2007년)
전 SK 와이번스 운영팀장(2009~2014년)
전 SK 와이번스 육성팀장(2015~2016년)
전 SK 와이번스 스카우트 그룹장(2017~2018년)
전 SK 와이번스 운영그룹장(2019년)
전 SK 와이번스 운영그룹장 및 국제스카우트 그룹장 겸임(2020년)
전 SK 와이번스 국제스카우트 프로젝트 리더(2021년)
현 SSG 랜더스 스카우트(2021~2023년 현재)

목차

PART 1 세상과 소통하는 프로야구

CHAPTER 01 프로야구가 세상에 안겨 주는 의미

CHAPTER 02 명문 팀으로 가는 길

CHAPTER 03 프로야구의 정신과 가치



PART 2 누가 프로로 선택받나?

CHAPTER 01 프로로 가는 길

CHAPTER 02 선택받기 위한 생존법

CHAPTER 03 선수가 알아야 할 스카우트 리포트

CHAPTER 04 드래프트 전략회의의 풍경

CHAPTER 05 스카우트는 누구인가?



PART 3 프로로서의 끝없는 도전

CHAPTER 01 첫 유니폼의 무게와 책임감

CHAPTER 02 강한 멘털로 버티기



PART 4 아마야구의 위기

CHAPTER 01 아마야구의 현주소

CHAPTER 02 생존하기 위한 방편



에필로그 글을 마무리하면서

한줄 서평